어머니농구회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 앞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 기금'을 쾌척했다.
이 성금은 지난 22일 부천에서 열린 부천 신세계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에 앞서 어머니농구회가 연예인 농구단 '더 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모은 것으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여자농구인 출신 익명의 기부자가 역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 기금 100만원을 한국여자농구연맹에 맡겨와 이날 이명호 WKBL 사무국장이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대표 길원옥 할머니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