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미시가드’ 전주원이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전주원은 27일 기자단 투표결과 총 50표 중 39표를 얻어 6표를 획득한 WKBL 1호 덩커 마리아 스테파노바(천안 KB국민은행)와 박정은(용인 삼성생명, 5표))을 제치고 2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주원은 이번 여름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 평균 6.6개의 어시스트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 소속팀인 신한은행이 6승 5패로 3위를 지키며 선두권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