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의 승자는 일본으로 최종 가려졌다. 그러나 한국대표팀은 5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정미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 최종 5차전에서 대만에 70-93으로 지면서 5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전반까지 58-20으로 뒤질 정도로 플레이에 난조를 보이며 무너졌다.
한편, 다른 경기에서는 일본이 이탈리아를 72-65로 물리치며 일본과 이탈리아, 대만 3개국이 나란히 4승 1패가 됐지만 골득실에서 가장 앞선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다.
뉴질랜드는 호주를 72-55로 물리쳤다.
최종 순위
1위 - 일본(4승 1패)
2위 - 대만(4승 1패)
3위 - 이탈리아(4승 1패)
4위 - 뉴질랜드(2승 3패)
5위 - 호주(1승 4패)
6위 - 한국(5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