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KB국민은행이 신임코치 영입으로 겨울리그 우승을 위해 나서게 됐다.
KB국민은행은 공석이던 코치직에 KCC에서 선수 생활을 한 조성원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Mr. Clutch'라는 별명으로 플레이오프 같은 고비처에서 터지는 시원시원한 3점슛으로 유명한 조성원 신임코치는 지난 2006년 5월 은퇴 이후 호주 지도자 연수를 준비하던 중 KB국민은행의 코칭스탭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트레이드를 통해 팀의 숙원이던 가드 김지윤을 영입하고, 최병식 감독을 보좌할 조성원 코치까지 데려오며 겨울리그 우승을 향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신임 조성원 코치는 20일 선수단에 합류해,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