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본문내용

금호생명, 국민은행에 먼저 승리[sports seoul]

공유하기
시즌 직전 곽주영과 김경희.홍정애를 1대 2로 트레이드했던 인천 금호생명과 천안 국민은행이 처음 만나 금호생명이 먼저 미소지었다. 금호생명은 30일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 KB스타배 여자농구 겨울리그에서 시즌 직전 국민은행에서 트레이드돼온 김경희가 3점포 네 방을 포함해 20점을 넣으며 팀내 최고점수를 올리고 가드 김지윤이 19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해 국민은행을 연장 접전 끝에 75-71로 이겨 개막 이후 1승1패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WKBL 간판 센터 정선민(29점 13리바운드)이 WNBA 어시스트 1위 출신의 포인트가드 니티 티즐리와 함께 52점을 합작했으나 나머지 멤버가 모두 한자리 수에 묶이며 부진에 빠져 개막 후 2연패를 당해 우승후보의 자존심을 구겼다. 친정팀을 맞아 1쿼터에만 3점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8점을 몰아놓은 김경희는 아슬아슬하게 2점차로 앞선 연장 종료 2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링에 꽂아 승부에 꽤기를 박았다. "꼭 이겨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드 김지윤과 예전에 호흡을 맞춰봐서 편했다. 예전 그 느낌 그대로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스포츠서울

* 입력 가능 300자 이하 (0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