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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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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여자농구 꿈나무를 만날 수 있는 시간. 2006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가 8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수원 화서초와 인천 송현초의 경기를 시작으로 그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전에는 연암초와 선일초, 봉의초 등이 첫 승을 신고했다. 울산의 연암초는 용인 신갈을 맞아 전반에만 16-1로 앞서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23-14로 압승을 거뒀다. 서울 선일초는 골밑 공격과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속공을 앞세워 경남 삼천포초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24-18로 승리했다. 높이를 앞세운 선일은 외곽이 살아난 삼천포를 상대로 침착히 득점을 이어간 끝에 기분 좋은 1승을 거뒀다. 춘천 봉의초는 충북 사직초를 21-7로 물리쳤다. 봉의는 안정된 골밑 공격을 앞세워 사직을 몰아붙였고, 사직초는 최세란과 나혜주가 분전했지만 봉의에게 패하고 말았다. 수원 화서초는 이수연이 7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렸고 김효진과 박소현이 나란히 5점씩으로 뒤를 받치며 21-13의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대전의 가양초가 산곡북초를 39-17로 대파했다. 가양초는 전반 한 때 26-0으로 앞서는 등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산곡북에 손쉬운 첫승을 신고했다. 한편, 첫 경기인 화서와 송현의 경기가 끝난 뒤, WKBL 산하 6개 구단의 코칭스탭과 선수들, 프런트들이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은행의 박명수 감독을 비롯해, 신세계 양정옥, 금호생명 김경희 선수와 6개 구단 사무국장들은 경기를 끝낸 화서와 송현초등학교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이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8월 28일 경기 전적 수원 화서 21(6-9, 15-4)13 인천 송현 서울 선일 24(13-10, 11-8)18 경남 삼천포 울산 연암 23(16-1, 7-13)14 용인 신갈 온양 동신 26(14-2, 12-5)7 서울 서초 강원 봉의 21(15-2, 6-5)7 청주 사직 대전 가양 39(26-3, 13-14)17 인천 산곡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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