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2006 퓨쳐스리그에서 안산 신한은행의 3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우리은행은 3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72-69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이날 신한은행에 전반까지 33-44로 뒤졌으나 3쿼터에 4점을 따라붙은 뒤 4쿼터에서 22-12로 역전에 성공해 3점차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김은경이 21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진영은 19점, 어시스트 7개를 했다.
신한은행은 신인 김정아가 23점에 리바운드 9개로 분전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부천 신세계가 천안 국민은행을 91-81로 따돌렸다.
신세계는 정혜진이 22점, 6리바운드를 했고 김민정은 17점을 올렸다.
국민은행은 퓨쳐스리그에서 4연패를 당했다.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금호생명을 77-64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천민혜가 14점, 홍보람이 17점 등 신인급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금호생명은 정안나가 1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