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사령탑에 김태일 전 구리 금호생명 감독이 선임됐다.
이로써 김태일 감독은 12월19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 영 위민 농구선수권대회에 대표팀을 이끌고 나가게 됐다.
코치에는 김영민 춘천여고 코치와 성재식 은광여고 코치가 뽑혔다.
프로 선수들도 대거 대표팀에 포함됐는데 각 구단별로 1명씩으로 김보미(우리은행), 김연주(신한은행), 이순아(금호생명), 박세미(신세계), 이경희(국민은행), 천민혜(삼성생명)가 선정됐다.
또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에 지명된 이선화(동일전산.신세계), 김정아(삼천포여고.신한은행), 고아라(숭의여고.금호생명)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12명 엔트리 가운데 나머지 3명은 대학에서 선발돼 윤득희, 하늘이(이상 수원대), 지정아(성신여대)가 뽑혔다.
20세 이하 대표팀은 15일부터 신세계 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