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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6연승..매직넘버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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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자력 우승에 4승을 남겨놨다.
신한은행은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우리은행과 홈경기에서 70-60으로 승리, 최근 6연승 행진과 함께 2위 용인 삼성생명과 승차를 3으로 벌렸다.
신한은행이 전반까지 2점을 앞선 가운데 후반 들어서도 비슷한 경기 양상이 계속됐다. 신한은행이 조금씩 앞서가며 우리은행이 추격하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끝내 우리은행은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이번 시즌 신한은행 전 3전 전패를 당했다.
3쿼터까지 5점을 뒤진 우리은행은 4쿼터 들어 김은혜와 타미카 캐칭의 자유투 득점으로 약 1분만에 점수차를 3점으로 좁혔다.
우리은행은 이어진 수비에서 하은주의 실책을 유도, 다시 공격권을 쥐며 찬스를 잡았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로도 우리은행은 3점까지 좁힌 상황에서 공격권을 몇 차례 더 쥐었으나 이를 끝내 살리지 못하고 10점차 패배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공격을 한 반면 우리은행은 캐칭만 34점을 넣었을 뿐 다른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쳐 분루를 삼켰다.
27일에는 오후 5시부터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부천 신세계-구리 금호생명 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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