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리그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천안 국민은행이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신세계와의 2005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홈경기에서 센터 정선민(32점 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5-66으로 승리했다. 국민은행의 외국인 선수 니키 티즐리는 더블더블(18점 10리바운드)을 기록했다.
수원 삼성생명은 안산 신한은행을 62-5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by 스포츠서울 백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