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군단’금호생명 레드윙스의 마리아 - 신정자 - 김경희가 오는 7월 26일(목)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금호생명 레드윙스 농구단 광고의 CF 모델로 데뷔한다.
금호생명은 가수 SES 출신의 인기탤런트 유진을 닮은 외모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마리아 브라운을 필두로 ‘미녀 리바운더’신정자, ‘공주슈터’ 김경희 등 미모와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아 ‘미녀군단’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구단으로써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었다. 금호생명의 인기몰이에는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와 이상윤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이 한 몫 했다. 선수단 전체가 패배의식에서 벗어나 혼혈일체가 될 수 있는 있는 동기를 확실하게 부여했고, 이는 선수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져 지난 6월 막을 내린 퓨처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부분 역시 미모와 실력과 더불어 ‘팬심’을 확보할 수 있었던 하나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광고 출연으로 금호생명은 여자프로농구의 새로운 인기구단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금호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7겨울리그에 데뷔한 마리아는 작년부터 첨단 IT회사 등으로 부터 여러 차례 광고 출연섭외를 받았으나, 운동에 방해될까봐 모두 거절해 왔다. 하지만, 팀 동료들과 함께 모기업을 홍보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팬들과의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는 좋은 취지에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고는 2007 ~ 2008 리그부터 WKBL-TV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며, 반응이 좋을 시에는 후속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