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총재 김원길)이 22일 중구 태평로 태평로클럽서 우리은행 (행장 박해춘)과 2007-2008 여자프로농구 타이클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이번 시즌 WKBL의 대회 공식 명칭은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이며, 타이틀 스폰서 금액은 15억원이다.
이번 시즌 WKBL은 처음으로 단일리그로 진행되며 6개팀이 정규리그 7라운드를 치러 팀당 35경기씩 열린다. 플레이오프는 종전 3전2선승제에서 챔피언 결정전과 같은 5전3선승제로 늘어났으며 7년만에 국내선수들로만 리그가 치러진다.
한편 WKBL은 이번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여 매 쿼터 버저비터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다. 또 WKBL은 2,3쿼터서 지역 방어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