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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령 펄펄...우리은행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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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이 23점을 넣은 김계령의 활약을 앞세워 부천 신세계를 물리쳤다.
김계령은 이날 승부가 갈린 4쿼터에서 팀 21점 중 절반이 넘는 11점을 몰아넣어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리바운드 6개와 어시스트 7개도 보태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다운 활약을 펼쳤다.
신세계를 58-49로 꺾은 우리은행은 최근 2연승하며 3승6패로 4위 구리 금호생명에 1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4강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을 동점, 3쿼터까지도 신세계가 2점을 앞서는 접전이 이어졌고 점수 차는 4쿼터 막판에 벌어졌다.
53-49로 우리은행이 앞서던 경기 종료 1분40초 전, 신세계 김정은이 절묘한 컷인 플레이로 골밑에서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김정은의 레이업은 림을 돌아나왔고 이어진 반격에서 우리은행 김은혜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56-49가 돼 승부가 갈렸다.
맥이 풀린 신세계는 이어진 공격도 실패하고 김계령에게 추가골을 내줘 9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1라운드 두 팀의 대결에서 막판 3점슛 2방으로 우리은행에 승리를 안긴 김은혜는 이날도 4쿼터 고비에 3점슛 2개를 터뜨려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고 1라운드 우리은행 전에서 부진했던 신세계 김정은은 이날도 4쿼터에 골밑슛 2개를 놓치며 땅을 쳤다.
23일에는 구리 금호생명-천안 국민은행 전이 오후 5시부터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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