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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우리은행에 17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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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을 상대로 17점 차 대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66-49로 이겼다. 12승4패가 된 삼성생명은 13승3패인 안산 신한은행을 1경기 차로 쫓았다.
우리은행은 1,2쿼터에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초반에 경기 주도권을 삼성생명에 내줬다. 우리은행이 전반에 넣은 16점은 역대 여자프로농구 전반전 팀 최소득점 타이 기록이었다.
삼성생명은 전반 종료와 함께 '명품 포워드' 박정은이 하프라인에서 버저비터까지 터뜨려 37-16으로 전반을 끝냈고 후반에서도 줄곧 20점 가까운 리드를 지킨 끝에 편안한 1승을 챙겼다.
주전들이 20분 남짓만 뛰고도 이긴 삼성생명은 선수들의 체력도 안배하는 덤을 안게 됐다.
우리은행은 4위 천안 국민은행과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21일에는 오후 5시부터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 금호생명-천안 국민은행 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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