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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금호생명에 극적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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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금호생명과 접전 끝에 62-59, 3점 차 승리를 거두고 선두 안산 신한은행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접전이었다. 경기 종료 2분45초를 남기고 금호생명은 강지숙의 2점슛으로 57-56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중반까지 49-56으로 뒤지다 연속 8득점을 넣으며 기세를 올린 것이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삼성생명은 변연하의 2점슛으로 다시 전세를 뒤집고 경기 종료 1분29초를 남기고는 허윤정의 중거리포로 3점 차로 달아났다.
금호생명은 신정자가 자유투 1개를 넣어 간격을 2점으로 줄였지만 곧이어 다시 허윤정에 중거리슛을 허옹해 4점 차로 벌어졌다.
경기 종료 42초 전 정미란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켜 3점 차로 좁힌 금호생명은 마지막 공격에서 이언주가 장거리 3점슛을 던져 동점을 노렸지만 이 슛이 림을 한 번 맞고 튀어오른 끝에 결국 들어가지 않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데 실패했다.
삼성생명 허윤정은 이날 변연하(20점)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인 18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특히 승부가 갈린 4쿼터 막판 연속 중거리슛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오후 5시부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부천 신세계-천안 국민은행 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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