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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3점 6개..삼성생명, 삼천포시리즈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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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명가' 용인 삼성생명이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이날부터 시작된 삼천포 시리즈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생명은 26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 중립경기에서 68-57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최근 2연패를 끊으며 3위 구리 금호생명과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반면 국민은행은 5위 팀들과 승차가 0.5경기가 되며 여전히 불안한 4위 자리를 지켰다.
1쿼터에서 줄곧 뒤져가던 삼성생명이 1쿼터 종료 20초를 남기고 이미선의 속공으로 1점차 역전에 성공한 뒤부터 삼성생명은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특히 2쿼터에서는 국민은행의 득점을 단 5점에 묶어놓고 13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30-21로 전반을 끝낸 삼성생명은 3쿼터 초반 강아정의 3점슛, 김수연의 자유투 1개를 연달아 허용해 5점 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이종애, 박정은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국민은행이 강아정의 3점슛, 정선화의 자유투 2개로 다시 4점 차로 좁혀오자 이번엔 박정은이 3점슛 2개를 연달아 성공시켰고 이어 나에스더, 이종애의 득점이 보태지며 오히려 14점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삼성생명은 10점 이상을 줄곧 앞서며 여유있게 승리를 챙겼다.
27일에는 오후 5시부터 삼천포 시리즈 2차전으로 구리 금호생명-춘천 우리은행 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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