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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라트비아와 4강 티켓 놓고 17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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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 17일 라트비아와 베이징올림픽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나란히 1승3패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이날 경기에서 이긴 팀이 조 4위로 8강행 막차를 타게 된다.
대표팀은 역시 수비 조직력에 승부를 건다. 15일 벨로루시와 경기에서도 상대 실책을 30개나유발해냈다.
그러나 높이에 열세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는다. 벨로루시 전 리바운드는 25-46으로 두 배 가까이 밀렸다.
3점슛 성공률도 벨로루시 전에서 27개를 던져 4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해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다.
그러나 벨로루시 전을 통한 간접 비교를 해보자면 대표팀은 벨로루시에 10점을 진 반면 라트비아는 20점 넘게 크게 졌다는 점에서 충분히 해 볼 만한 상대로 평가된다.
라트비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상대는 역시 아네트 예캅손. 정확한 외곽포를 겸비한 득점력이 돋보이는 예캅손을 어떻게 틀어막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다.
대표팀은 라트비아를 이길 경우 조 4위로 8강에 올라 B조 1위가 유력한 미국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고 라트비아에 질 경우에는 예선 탈락이 확정된다.
대표팀과 라트비아 전은 17일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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