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소피텔 엠배서더 2층 볼룸홀에서 2009년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25명의 고교졸업예정자가 드래프트를 신청했고, 추첨은 작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우리은행이 1순위, 신세계, 금호생명, 국민은행, 신한은행, 삼성생명(선수양도로 신한은행에 순위 밀림)순으로 결정되었다.
그렇게 드래프트는 시작되었고, 1순위 우리은행은 주저없이 삼천포 여고 시즌 2관왕의 주역
현재 타 포지션에 비해 열세에 놓여있는 우리은행에게는 최고와 최적에 선택을 한 셈이다.
그리고 2순위 신세계는 숙명여고 슈팅가드 박하나(177cm)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