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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듀오" 한채진-신정자 대활약 금호생명, 우리은행 물리치고 공동 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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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벌어진 구리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8-09 여자농구에서 금호생명이 한채진-신정자 미녀 듀오활약을 앞세워 홍현희가 더블더블로 분전한 우리은행을 물리치고 신한은행과 함께 다시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1쿼터 기선은 우리은행이 잡았다. 우리은행은 쿼터 초반 공격이 먹혀들며 8분경 60으로 리드를 잡아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3분 동안 금호생명 역공에 말리며 득점에 실패했지만, 수비에서 힘을 내며 금호생명 공격을 차단해 리드를 유지했다.

 

금호생명은 초반 우리은행 공세에 당황한 듯 슛팅이 빗나가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후 잠시 분위기를 추스렸던 금호생명은 6분경부터 다시 득점이 묶이자 이언주-조은주-강지숙을 투입하며 활로를 뚫었다. 후반부 한 골씩 주고받은 양팀 1쿼터는 우리은행이 6점차 리드를 잡고 정리되었다.

 

2쿼터 일진일퇴 공방전이 펼쳐졌다. 먼저 힘을 낸건 금호생명. 금호생명은 2쿼터 투입된 한채진 3점슛 두방으로 7분경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우리은행도 금호생명 동점을 두고 보지 않았다. 동점 직후 홍현희와 김계령이 다시 득점에 가담해 역전을 허용치 않았다. 하지만 금호생명은 2쿼터 초반 기세를 이어가 2분 경부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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