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본문내용

강영숙 "리바운드 18개" 신한은행, 힘겹게 삼성생명 따돌리고 단독 1위 복귀

공유하기




2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8-09 여자농구프로리그에서 신한은행이 접전 끝에 삼성생명을 5551로 누르고 7승째를 신고했다.

 

신한은행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경기는 시작되었지만 1퀴터 삼성생명이 보기좋게 예상을 뒤집어 엎고 리드를 잡아갔다.

 

삼성생명은 이종애 정은 홍보람 득점을 묶어 18점을 집중시키고 신한은행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8점만을 허용, 경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방심한 듯 8분경부터 4분 동안 무득점에 묶이는 수모(?)를 겪으며 초반 분위기를 삼성생명에 내주고 말았다.

 

1쿼터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신한은행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이연화정선민이 내외각을 넘나들며 20점을 합작하는 대활약을 펼치며 벌어졌던 점수차를 좁혀가기 시작해 종료 14초 전에 터진 이연하 3점슛으로 3점차 역전을 만들며 쿼터를 정리했다.

 

삼성생명은 2쿼터 전열을 정비한 신한은행 파상공세에 밀리며 1쿼터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쿼터 막판 3점 차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

* 입력 가능 300자 이하 (0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