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가드" 이미선이 "명품포드" 박정은에 이어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이미선은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80-2009 여자프로농구리그 대 국민은행 전에서 15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작성해 지난 우리은행 게임 박정은 트리플 더블에 이은 또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미선은 3쿼터까지 득점과 리바운드를 10개 이상 찍어내고 어시스트 3개가 모자란 기록을 작성하며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4쿼터 들어 이미선은 4분 30초경 홍보람에게 3점슛 찬스를 만들어주며 첫번째(8번째) 어시스트를 만들어냈고, 2분 16초 전 박정은을 거쳐, 1분 45초 골밑에 있는 이종애에게 10번째 어시스트 패스를 만들며 대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이미선 트리플 더블은 WKBL 15번째(정은순 1회, 정선민 9회, 전주원 2회, 임순정 1회, 박정은 1회) 기록 작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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