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생명이 천안 국민은행을 누르고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생명은 화요일(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새색시' 박정은(28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을 펼쳐 정선민(25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한 국민은행을 79대69로 꺾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4승2패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고, 3승3패의 국민은행은 4위로 내려 앉았다. by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