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호생명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신생팀 신한은행은 수요일(12일) 인천 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2라운드 첫 경기서 트레베사 겐트(33득점 21리바운드)의 제공권 장악과 김나연(11득점)의 결승골을 앞세워 금호생명에 80대79로 역전승했다. 개막 이후 내리 4연패의 쓴잔을 들이켰던 신한은행은 지난 9일에 이어 사흘만에 다시 금호생명을 누르며 2연승, 2승4패로 공동 5위로 도약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금호생명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by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