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 퀸" 정선민이 지난 일요일(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세계를 상대로 치른 2008`2009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리그 정규리그 고별전에서 시즌 네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정선민은 이날 경기에서 22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였고, 98년 여자프로농구 시행 이후 본인 통산 10번째 기록을 작성해냈다.

이번 트리플 더블은 삼성생명 박정은, 이미선, 그리고 국민은행 변연하에 이어 만들어진 기록이며, 통산 17번째(정은순 1회, 정선민 10회, 전주원 2회, 임순정 1회, 박정은 1회, 이미선 1회, 변연하 1회)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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