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리그가 약 5개월간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시즌 챔피언 트로피 주인을 찾기 위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맞붙어 5선 3선승제 방식으로 치러지며, 3승을 먼저 거둔 팀이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첫경기는 1위와 4위 경기로 펼쳐진다. 정규리그 27승 3패로 92.5%라는 전무후무한 승율로 1위를 차지한 안산 신한은행과 후반기 대반격을 펼쳐 14승6패 기록으로 정규리그 21승 19패를 작성, 막판까지 금호생명과 순위다툼을 펼쳐 결국 공방전에 밀려 4위에 오른 부천 신세계 일전이 6일(금) 17:00시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어 7일(토요일) 18:00시 시즌 전 갑작스런 감독 교체와 주전들의 노쇠화라는 모든 악재를 털어버리고 당당히 정규리그 2위에 오른 용인 삼성생명과 내외각의 조화로움에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3위 구리 금호생명과 일전이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플레이오프는 단기전 특성상 첫 게임 승패여부가 중요한 의미를 띄고 있다. 시즌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리그 우승컵 향방을 결정짓는 첫걸음인 플레이오프에 많은 팬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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