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보물가드] 이미선이 2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라운드 MVP 선정 결과 이미선이 총 투표수 41표 중 38표를 얻어냈다.

이미선은 1라운드 인도 첸나이 여자선수권 대회 참가로 인해 다소 저조한 컨디션을 보였지만, 2라운드 들어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등 공수에 걸친 모든 부분에 뛰어난 활약을 펼쳐 삼성생명 5연승을 견인하는 활약과 함께 팀 11연승에 디딤돌을 놓았다.
 
이미선은 2라운드 5경기 동안 평균 17.8점을 기록했고, 8리바운드, 6.2어시스트, 1.8스틸, 공헌도 2위라는 탁월한 기록을 선보였다.
 

WKBL 경기감독관, 심판, 통계 및 기록원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MIP는 안산 신한은행 "신성" 김단비로 결정되었다.
퓨처스 리그 5관왕에 빛나는 김단비는 올시즌 평균 7점, 3.6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작성하는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급 활약을 펼치면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세이브와 동시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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