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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우리銀, 나란히 연승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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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민은행과 춘천 우리은행이 각각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을 누르고 1승씩을 추가했다.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가득메운 가운데 펼쳐진 2005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3라운드 마지막날 경기. 앞선 경기에서 국민은행은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20점.13리바운드) 티즐리(16점.10리바운드)의 맹활약과 함께 정선민(14점) 최위정(11점.3점슛3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박정은(15점) 변연하(14점)가 분전한 삼성생명을 68-53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우리은행이 김영옥(18점.5어시스트) 밀러(12점.7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겐트(31점.24리바운드)가 분전한 신한은행에게 61-58로 역전승하며 6연승을 이어갔다. 국민은행은 2연승을 올리며 7승8패를 기록해 금호생명과 함께 공동3위로 뛰어올랐고, 6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11승4패로 1위를 굳게 지켰다. 3연패 늪에 빠진 삼성생명은 윌리엄스의 공백을 실감하며 8승7패로 2위에 머물렀지만 3위 금호생명과 국민은행에게 쫒기게 되었고, 신한은행은 아쉽게 패하며 6승9패를 기록해 신세계와 함께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3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친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는 1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신세계의 경기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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