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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삼성생명 57-54 꺾고 막판 시동 [il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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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신세계는 신혜인(11점) 장선형(13점) 등의 분전에 힘입어 삼성생명을 57-54로 물리쳤다. 7승 9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오른 신세계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반면 4연패에 빠진 삼성생명(8승 8패)은 2위를 지키기도 힘들게 됐다. 신세계는 삼성생명 외국인선수 아드리안 윌리엄스가 결장한 틈을 타 경기 초반부터 24-14로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 갔다. 2쿼터 초반 슛을 하다 부상한 비어드가 교체되며 한때 역전당하기도 했으나 경기 종료 1분 28초를 남기고 신혜인의 골밑 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13초를 남겨두고는 장선형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WKBL 정기총회 '총재배 초등학교 농구대회' 등 합의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총재 김원길)은 15일 2005 정기총회를 갖고 고준호 삼성생명 단장 등 신임 임원 3명을 선임하고 새해 예산 36억원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구단 연고 지역의 우수선수 발굴 육성에 따른 선수 우선 선발권에 관한 세부사항을 확정했고, WKBL 총재배 초등학교 여자농구대회를 신설키로 합의했다. by 일간스포츠 박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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