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KB스타배 2005 겨울리그에서 인천 금호생명과의 경기에서 4전 전승행진을 이어가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나연(17점.3점슛3개.6어시스트) 진미정(18점) 강지숙(10점) 등 주전이 맹활약하며 홍정애(18점.6리바운드) 김경희(15점) 밀튼(14점.17리바운드)이 분전한 금호생명을 84-74로 누르고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은 7승10패를 기록하며 PO진출의 실마리를 잡았고, 신세계와 함께 공동5위에 올랐다. 금호생명은 신세계와 신한은행에게 반게임차로 추격당하며 4위에 머물렀다.
3쿼터 종료 1분48초전 신한은행 공격에서 겐트와 김지윤에게 여자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Fighting Foul(실격되는 파울)이 발생했다. 두 선수는 모두 퇴장당했으며, 경기는 계속 진행됐다.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금호생명과 신세계.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의 경기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