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호생명과 안산 신한은행이 각각 신세계와 삼성생맹을 꺾고 승리했다.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중립경기.
금호생명은 더블더블을 기록한 밀튼(23점.12리바운드) 홍정애(13점.12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비어드(30점.10리바운드)가 분전한 신세계를 62-59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겐트(30점.18리바운드) 진미정(17점.3점슛3개)의 활약으로 변연하(20점.12리바운드)가 분전한 삼성생명을 75-64로 꺾고 승리했다.
1승을 추가한 금호생명은 5연패에 빠진 삼성생명과 함께 8승9패를 기록하며 공동3위에 올랐고,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8승10패로 탈꼴찌에 성공하며 5위에 올랐다. 한편 신세계는 2연패를 당하며 7승11패를 기록해 최하위로 떨어졌다.
연일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는 1위 우리은행을 제외한 2위부터 5위까지 승차가 단 한게임.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는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