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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우리은행 정규리그 우승 저지 [sports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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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1로 춘천 우리은행이 뒤진 연장전 종료 16초전, 김영옥의 드리블이 길어지자 천안 국민은행 정선민이 냉큼 공을 쳐내 상대 코트로 내달렸다.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정선민은 이 스틸로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도 눈앞에서 가로채기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종료 직전과 연장전에서 욕심이 앞선 김영옥이 2차례나 공을 뺏겨 뼈아픈 패배를 자초했다. 우리은행은 우승을 한걸음만 남겨둔 21일 KB스타배 2005겨울리그 정규리그에서 막판 김영옥의 범실과 파울트러블 등으로 스스로 발목을 잡아 국민은행에 74-71, 경기를 내줬다. 이로써 12승5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23일 안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전을 승리할 경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우리은행의 간판 정선민은 23점 8리바운드 3스틸로 우리은행의 승리를 육탄 저지했따. 국민은행은 니키 티즐리(24점)가 3점슛 3개를 보태고 곽주영(11점 5리바운드)이 스틸 2개를 보태 극적인 연장전 승리를 일궜다. by 스포츠서울 임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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