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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우리銀 제압 4연승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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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민은행이 연장접전 끝에 1위를 달리는 춘천 우리은행을 제압하고 4연승을 이어갔다. 국민은행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정선민(23점.8리바운드) 티즐리(24점.6리바운드) 곽주영(11점.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김영옥(24점.5어시스트) 밀러(21점.3점슛3개)가 분전한 우리은행을 74-71로 누르고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국민은행은 9승8패를 기록하며 3위와의 승차도 한게임으로 늘리며 단독2위를 지켰고, 7연승을 질주하던 우리은행은 12승5패로 1위를 지켰다. 팽팽한 접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종료부저가 울리는 순간까지 알수없었다. 4쿼터 종료 1분 22초전 티즐리의 3점이 꽂히며 66-66 동점. 동점을 이룬 이후 양팀은 서로에게 단 한점도 허용하지 않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국민은행은 연장 시작과 함께 정선민과 신정자(8점.15리바운드)가 연속 4점으로 앞서나갔다. 종료 51초전 우리은행은 김영옥의 3점으로 72-71 추격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정선민이 2개의 스틸을 성공하며 팀을 구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기 위해 분전한 우리은행은 뼈아픈 실책으로 무릎을 꿇으며 연승행진을 마감지었다.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는 2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금호생명의 경기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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