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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il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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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25점 펄펄…신세계 꺾고 4위 확보 천안 국민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겨울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국민은행은 24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정선민(25득점.1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광주 신세계에 77-75로 신승했다. 5연승을 일궈낸 국민은행(10승 8패)은 남은 2경기에 관계없이 4위를 확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초반 고전하던 국민은행은 주득점원인 정선민이 펄펄 날면서 67-67 동점에 성공했다. 정선민은 연장전에서도 75-74이던 종료 12.4초 전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해냈다. 이문규 국민은행 감독은 경기 후 "어떤 팀도 전력상 우리보다 크게 앞선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때는 누구를 만나더라도 자신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모든 경기를 챔피언결정전이라고 생각하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선을 제압하다 역전패한 신세계(7승 12패)는 28일 신한은행전과 4위 수원 삼성생명(8승 10패)-국민은행전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된다. '총알' 김영옥 리그 3라운드 MVP 선정 ○…춘천 우리은행의 '총알' 김영옥이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영옥은 3라운드에서 특유의 스피드를 보여주며 팀을 3라운드 5전 전승으로 이끌었다. 김영옥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65표 중 4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삼성생명 올림픽 대표 출신 라일리 영입 ○…수원 삼성생명이 24일 부상으로 퇴출한 용병 윌리엄스 대신 센터 루스 앨런 라일리(24.196cm)를 영입키로 하고 여자농구연맹(WKBL)에 외국인 선수 교체 신청서를 제출했다. 라일리는 지난해 아테네올림픽에서 미국에 금메달을 안긴 국가대표 출신이다. 지난 2003년 WNBA 플레이오프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그는 25일 입국 예정이다. by 일간스포츠 배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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