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생명이 천안 KB국민은행을 누르고 2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삼성생명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진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박정은(22점.3점슛5개) 변연하(17점.3점슛3개)의 활약에 힘입어 티즐리(22점.8리바운드) 신정자(10점.14리바운드)가 분전한 국민은행을 62-51로 꺾고 승리했다.
오늘 경기로 10승10패를 기록한 양팀은 공동3위를 기록했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삼성생명에게 뒤진 국민은행은 최종순위 4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하며 4일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1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해 12월 28일부터 시작된 KB스타배 2005 겨울리그는 2일 인천 시립체육관에서 금호생명과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