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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5회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 성공 [sports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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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생명이 5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7일 홈에서 열린 KB스타배2005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3전2선승제)에서 인천 금호생명을 63-52로 누르고 2승으로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삼성생명은 5일 1차전에서도 금호생명을 57-52로 꺾었다. 삼성생명은 이로써 플레이오프 제도가 생긴 이래 여섯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올랐고 2002여름리그 이후 다섯시즌 연속 대권 도전권을 따냈다. 지난 시즌까지 챔프전에서만 4회 연속 준우승에 그친 삼성생명은 11일부터 우리은행-국민은행의 승자와 챔프전 우승컵을 다툰다. 전반을 24-22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박정은(24점 4리바운드)의 3점포로 달아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승부수를 띄웠다. 3쿼터 4분 31초 35-26으로 점수를 벌린 삼성생명이 방심하던 차 금호생명의 반격이 시작됐다. 지난시즌 챔프전 승자였던 금호생명은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김경희(12점)의 3점포, 밀튼 존스(11점 9리바운드)의 스틸로 순식간에 44-40까지 좁혔다. 그러나 승부는 삼성생명 박정은의 손에서 갈렸다. 박정은은 4쿼터 들어 이날 자신의 3점슛 5개중 2개를 포함 11점을 집중하며 금호생명과의 플레이오프전 마침표를 찍었다. by 스포츠서울 수원 / 임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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