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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주, "장래 진로와 즐겁게 농구를 하는 것이 기준이다" [sports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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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농구의 기준은 제 장래의 진로와 즐겁게 농구할 수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 결정할 것입니다." 하은주(22.202cm)는 인터뷰실을 못 찾아 경기가 끝나고 30분이 지나서야 인터뷰실에 나타났다. 한국 프로리그 복귀와 독도 문제, 그리고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면 뛸 것인지에 대해 모두 '노코멘트'로 일관했지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진출 얘기가 나오자 생기를 띠었다. -WNBA 진출 문제는 지금 어느 단계인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따라 몸만들기를 하면 충분히 진출 기회가 있을 것이다. WNBA 자유계약은 23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현재 구체적인 오퍼가 온 것은 없다. 나는 올해 22세여서 기준에 모자란다. 신인드래프트에도 도전할 생각이 있지만 올해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 무리일 것 같다. -오늘 출전하지 않은 것은 독도 문제로 민감해서인가. 독도 문제보다는 몸이 너무 따라주지 않아서다. 모국 팬에 능력을 보이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팀 닥터가 심해지면 선수생명이 위험하다고 해 일본 2차전에도 뛰지 못한다. -동생 하승진과는 자주 연락하나. 일주일에 세번 이상 통화하고 컴퓨터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자주 한다. 서로 격려하는 관계일 뿐 팀 내 상황에 대해서는 서로 묻지 않는다. by 스포츠서울 장충체육관 / 임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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