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마지막 FA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자는 단 2명으로, 이연화(안산 신한은행)와 박언주(춘천 우리은행)였다.
한 명은 재계약에 성공했고 한 명은 실패했다. 이연화는 신한은행과 계약기간 3년에 1억 1천 2백만원이라는 금액으로 계약을 맺고 코트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박언주는 다시 1천만원 차이(구단 - 5천만원, 본인-6천만원)로 끝내 계약을 맺지 못했다. 박언주는 결국 미등록 신분으로 남게 되었고, 이후 박언주를 필요한 구단이 나타나면 우리은행 승인하에 이적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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