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를 끝으로 해체했던 전 부천 신세계를 인수한 하나금융그룹이 12일 창단식과 함께 공식적인 2012~2013 시즌 행보에 들어간다. 공식 명칭은 하나-외한 여자농구단이다.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창단식을 가질 예정으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과 WKBL 최경환 총재 등 창단에 관련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을 연고지 정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은 이날 협약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선수들과 어려운 시기를 같이 보냈던 전 조동기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고, 남자프로농구 KT 2군 코치였던 김희선 코치 체제로 초대 코칭 스태프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고지 협약식, 그리고 선수단 소개 순서와 대표 선서 및 단기 수여식 순서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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