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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DB생명 꺾으며 4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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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꺾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5일(월)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2-56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4연승을 거두며 6승 2패를 기록, 1위 안산 신한은행(6승)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줄이고 2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우리은행이 4연승을 거둔 것은 2007년 3월 겨울리그 이후 정확히 5년 8개월 만이다.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팀 간의 경기였지만,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우리은행은 주장 임영희가 2쿼터까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한 끝에 43-18로 전반을 마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쿼터까지 턴오버만 12개를 범한 KDB생명은 3쿼터 초반 전면 압박 수비를 펼치는 한편, 한채진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면서 한때 추격의 고삐를 잡아당기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이에 맞불이라도 놓듯 임영희가 3점 플레이와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켰고, 여기에 센터 양지희도 3점슛을 보태며 KDB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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