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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애슐리 로빈슨으로 일시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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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바흐의 부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구리 KDB생명이 외국인선수 애슐리 로빈슨 영입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KDB생명은 지난 26일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오른 무릎을 다친 바흐가 재활하는 동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시 대체 선수로 로빈슨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후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바흐는 오른 무릎 연골을 다쳤다는 진단을 받았다. 완전히 낫는 데는 3주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과거 같은 부위에 수술을 두 차례나 받은 전력이 있어 이래저래 조심해야 하는 상황. 바흐는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재활을 할 예정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로빈슨의 기량을 점검하고, 2주 뒤 바흐의 상태를 체크할 것이다. 누구를 뛰게 할지 여부는 그때 가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에서 뛴 로빈슨은 33경기에 출전했고, 평균 3.1득점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로빈슨이 당장은 어렵고 다음 주에나 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진 캡쳐 - WNBA 홈페이지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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