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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신한은행, 1위 우리은행 반 경기차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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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외환을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신한은행은 2일(일)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외환과의 홈경기에서 57-4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3연승을 달리며 1위 우리은행을 0.5경기차로 추격했다. 반면 하나외환은 2연패의 부진에 빠지게 됐다.

하나외환의 약점인 가드진을 끊임없이 압박한 신한은행은 전반을 리드했다. 장기인 전면 강압수비를 앞세워 하나외환의 공격을 봉쇄했고, 이는 하나외환의 실책으로 이어졌다.

이에 신한은행은 최윤아, 김연주, 이연화의 릴레이 3점포로 점수차를 38-19의 더블스코어로 만들며 전반을 끝냈다.

그러나 하나외환 역시 녹록하게 물러서지만은 않았다.

3쿼터 들어 김정은, 김보희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한 자리수로 좁히는 데 성공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가 했지만, 역시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다시 이연화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두 자리 수로 만들었다.

4쿼터 들어서도 이런 흐름은 이어졌고, 신한은행이 계속적으로 안정감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57-47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신한은행은 이연화가 15점-7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고, 최윤아와 캐서린이 각각 13점씩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하나외환은 김정은이 18점-9리바운드, 나키아 샌포드가 12점-12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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