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의 앰버 해리스가 올 시즌 첫 외국인선수 라운드 MVP가 됐다.
WKBL은 7일 3라운드 MVP와 MIP를 발표했다. 우선 MVP로는 용인 삼성생명의 외국인선수 앰버 해리스가 선정됐다.
해리스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투표 수 96표 중 31표를 획득하며, 춘천 우리은행의 임영희(24표)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해리스는 3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2점 11.6리바운드 3.4어시스트 1.4스틸 2.2블록을 기록했다.
이어 3라운드 MIP로는 춘천 우리은행의 가드 이승아가 선정됐다.
이승아는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된 투표에서 총 투표 수 35표 중 13표를 획득하며, 안산 신한은행의 김규희(11표)를 제치고 선정됐다.
이승아는 3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4.8득점 5리바운드 2.2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