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의 MVP와 MIP가 27일 발표됐다.
우선 MVP는 춘천 우리은행의 외국인선수 티나 탐슨이 선정됐다.
티나 탐슨은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MVP 투표에서 총 투표 수 96표 중 81표를 획득하며 안산 신한은행의 최윤아(9표)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티나 탐슨은 4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1.2점-10.4리바운드-1.4어시스트-2.6스틸로 활약했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된 MIP에는 청주 KB스타즈의 가드 홍아란이 선정됐다.
홍아란은 총 투표 수 35표 중 8표를 획득하며 용인 삼성생명의 홍보람(6표)을 두 표차로 제치며 MI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홍아란은 경기당 평균 3.2득점-0.8리바운드-0.2스틸로 활약했다.
-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