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정자신’ 신정자가 6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MIP는 삼성생명 박태은이 차지했다. 신정자는 지난 1라운드 MVP에 이어 다시 MVP에 선정, WKBL 리거 중 유일하게 MVP 2회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신정자는 유효표 96표 중 57표를 획득하며 18표를 받은 팀 동료 한채진을 제치고 1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 MVP가 되었다.
6라운드에서 신정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팀 상승세를 선두에서 견인했다. 신정자는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8.4득점 11리바운드 5.4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신정자 활약 속에 KDB생명은 6라운드 4승 1패의 호조를 보여주며 상승세를 탔었다.
6라운드 MIP의 주인공은 삼성생명 포인트 가드 박태은이었다. 박태은은 6라운드 4경기서 6.5득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해 신한은행 상승세의 주역 중 하나인 김규희가 받은 11표를 제치고 16표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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