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의 돌아온 '미시가드' 전주원이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7월7일 개막으로 시작된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1라운드가 7월7일 ~ 7월20일(14일) 진행됐다. 1라운드 결과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이 4승1패로 공동1위를 기록하며 은행팀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1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4승1패를 이끈 신한은행 에스버드 "전주원"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1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전주원선수는 지난 겨울리그 코치로 활동하다 이번 시즌 다시 선수로 복귀했다. 현재 어시스트 1위를 달리는 등 코트에서 맹활약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어 기자단 투표의 80%에 가까운 표를 획득했다.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 투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위 : 안산 신한은행 전주원 [총 60표중 46표]
2위 : 천안 국민은행 정선민 [총 60표중 11표]
3위 : 춘천 우리은행 김영옥 [총 60표중 3표]
최우수선수에 대한 시상식은 7월28일 안산 신한은행의 홈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