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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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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여자프로농구연맹)은 내년 1월5일 춘천에서 개최되는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WKBL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실시한다.



올스타 팀은 중부선발(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과, 남부선발(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로 구분되며, 1일1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한 팬들을 중 추첨을 통하여 올스타전 1일 매니저(벤치 착석), WKBL 기념품 세트 등의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팬 투표 기간은 오늘(20일)부터 다음달 29일(일) 까지 40일간에 걸쳐 열린다. 팬 투표 방법은 WKBL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로그인 후 구단에 관계없이 5명씩 투표하면 된다. 팬 투표 대상은 구단 추천 국내 선수 8명과 외국인 선수 2명으로 해 구단별로 10명씩이며 총 60명이다.



올스타 선수 선정 기준은 팬 투표가 80%, 기자단 투표 20%를 합산해서 상위 10명을 선정하고, 올스타 감독 추천으로 2명이 추가로 뽑히게 된다. 국내선수 10명, 외국선수 2명으로 구성된다.



올스타전 감독은 투표 마감일 기준으로 중부팀과 남부팀의 상위 팀 감독이 1명씩 선발된다. 코치는 감독이 선발되지 않은 2개 팀의 수석 코치가 1명씩 맡게 된다.



한편, 투표에 참가한 팬들 중 2명을 추첨해 양 팀 선수단의 1일 매니저(벤치 착석)의 기회가 주어지며 8명에게는 WKBL 기념품 세트(양말, 수건, 열쇠고리, 티셔츠)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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