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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경기 연속 접전 끝 승리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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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6연승을 질주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1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5-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6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4연승에 실패하며 단독 5위로 한 단계 내려 갔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 샤데 휴스턴에게 시종일관 고전했지만, 쉐키나 스트릭렌과 국내선수들의 조화 속에 힘겹게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 KDB생명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초 접전을 승리하며 뛰어난 집중력을 선보였다.


기선은 신한은행이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누구의 3점슛과 곽주영의 자유투로 득점을 만들었고, 김단비가 속공을 2개나 만들어냈다. 삼성생명은 샤데가 지공과 속공을 넘나들며 점수를 만들었지만, 무리한 플레이도 함께 펼치며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배혜윤과 샤데의 골밑슛이 잇따라 터지며 1쿼터를 20-16으로 마쳤다.


2쿼터, 삼성생명은 고아라의 돌파와 박태은의 점프슛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여기에 샤데의 착실한 포스트 플레이도 연이어 나오며 30-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신한은행도 스트릭렌의 3점슛과 김단비의 골밑슛으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강한 수비로 상대를 압박했고, 스트릭렌의 속공과 골밑슛이 연이어 나왔고, 곽주영의 돌파로 기여이 동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34-34로 마쳤다. 


후반, 신한은행은 스트릭렌의 돌파와 조은주의 3점슛으로 공격하자 삼성생명은 샤데의 중거리슛과 최희진의 속공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샤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최윤아의 3점슛과 스트릭렌의 돌파로 앞서갔고, 김연주의 3점슛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신한은행은 3쿼터를 53-48로 마쳤다.


운명의 4쿼터. 신한은행은 김연주의 3점슛으로 도망가려고 했지만,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바스켓카운트와 샤데의 골밑슛이 나오며 5점 내외의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4쿼터 4분을남기고 임달식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을 얻으며 위기가 찾아왔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자유투로 1점을 얻었고, 곧바로 점프슛으로 64-62로 쫓아갔다. 이후 삼성생명은 샤데의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단비의 얼리 오펜스로 한 숨을 돌렸고, 이어 스트릭렌의 3점슛이 터지며 71-66으로 도망갔다. 신한은행은 배혜윤에게 골밑슛을 허용했지만, 40여초를 남기고 김단비가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삼성생명은 샤데가 속공으로 득점했고, 신한은행은 최윤아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75-72를 만들었다. 11초를 남기고 신한은행은 수비에 성공하며 치열했던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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