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새농구단이 오는 11월2일 오후 2시 홈체육관인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일본항공(JAL)여자농구단과 한일친선농구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임영보(한국인 감독)감독이 이끄는 일본항공여자농구단(JAL)은 10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갖고있다.
일본항공팀 초청 친선경기를 갖는 우리은행 한새는 하프타임에서 '우리꿈나무 장학금'도 전달한다. 지난 2003년도 겨울리그부터 시작된 우리꿈나무 장학금은 지난 3번의 우승보너스와 박명수감독 및 선수단이 모은돈으로 구성돼 이번해까지 총4회동안 1천2백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 한새농구단은 '사랑의 바스켓볼행사'로 마련된 적립금 3천여만원으로 춘천아동학대예방센터, 강원도 노인학대예방센터, 경남 장애인복지재단에 각각 전달하며 한국휠체어농구연맹과 춘천 사회복지재단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한새농구단은 친선경기를 마친 후 춘천 세종호텔에서 우리은행 한새구단 관계자와 춘천시 관계자, 춘천한새농구단 선수 부모님과 춘천시 초중고교 농구선수 그리고 참석한 기자단과 함께 만찬행사를 갖는다.
[사진-지난 2005겨울리그 우승 후 일본챔피언 샹송팀과 W-리그 경기를 치른 후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