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05년 11월2일(수) 07:30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로즈룸에서 2005년도 제4차 이사회(총재 김원길)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오는 12월 개막하는 2006 WKBL 겨울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금호생명"으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6개 구단 모기업이 순차적으로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에 금호생명이 결정됐고, 구체적인 스폰서 금액을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에 관한 규정을 보완하고 제7구단 창단에 대비해 선수샐러리캡 조정 등을 합의했다.
이사회에서 결정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타이틀스폰서 : 금호생명
▶ FA 규정 보완
- 향후 5년차 FA 선수를 보상 FA 선수로, 자유계약선수를 비보상 FA 선수로 명명하여 정의함
- 한 팀은 매년 타팀의 FA선수 2명까지 계약할 수 있다.
▶ WKBL 규약 삽입(선수의 임대)
- 구단은 매 시즌 최종 라운드 시작전까지 구단간의 협의하에 선수의 임대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선수가 원 소속 구단으로 복귀하고자 할때는 최소1개 시즌이 경과한 후 가능하다.
▶ 제7구단 창단관련
- 제 7구단 창단(2006년도)에 대비하여 2006 신입선수 2명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시적으로 샐러리캡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