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WKBL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KB국민은행과 2014~2015시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시즌 공식 명칭은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이날 현장에는 박지우 KB 구단주 직무대행과 총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신선우 WKBL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박지우 구단주 직무대행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녀동반 우승이라는 결실에 걸맞게 여자프로농구가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지우 구단주 직무대행은 이어 “KB국민은행은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한민국 여자농구 발전과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성공적인 리그 개최를 위해 수고해주신 최경환 명예총재님과 신선우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리그가 농구 팬 모두를 위한 시즌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연맹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에 신선우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주신 KB국민은행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즌 준비에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014~2015시즌 공식 개막전인 청주 KB 스타즈와 구리 KDB생명의 맞대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